et가 전해드립니다.

넘쳐나는 팝업 대란 속, Z 세대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친 팝업스토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또 그들의 공통점과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웨이팅을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주변 공간을 큐레이션해, 바이럴 효과를 높이는 마케팅을 말하는데요. 최근, 웨이팅 마케팅으로 Z세대 소비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 바로 "삼성전자 팝업스토어"입니다.

삼성전자는 체험존을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 S24의 다양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특히 AI 기능을 활용해 메뉴판을 번역해보고, 메뉴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동안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하거나,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도 하였죠.

이에 '체험을 얼마나 흥미롭고, 신선하게 제공하는지'가 또 다른 팝업스토어 성공 여부를 가르는 요점이 되죠! 기존에는 생각지도 못한 체험을 제공한 곳, 바로 "선양 팝업스토어"입니다.

선양은 자사의 소주를 활용해 '인공 바다'를 제작하여, 소비자들이 보트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어요. 소비자들은 기존에 계획된 동선에 따라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모래섬, 고래 등 일관된 컨셉 아래 흥미로운 요소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는 '선양에 빠졌다'라는 키워드를 팝업 내 콘텐츠를 통해 아주 잘 표현한 마케팅의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에서 나아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켜준 것이죠.

팝업스토어가 넘쳐나는 문화공간 속에서 선택적 소비를 하고 있는 Z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결코 스케일이 아닙니다. 최근 이를 가장 잘 보여준 팝업스토어, 바로 "것시스의 샘플링 행사"입니다.

것시스의 팝업은 야외 작은 공간에 알찬 콘텐츠를 녹여내어 결국 큰 바이럴을 이끌게 되었는데요. 공항 컨셉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면, 소지품을 검사하고 것시스 제품을 그들에게 하나씩 제공하였죠.

작은 규모의 간단한 방식임에도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팝업스토어 내 스토리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공항이라는 컨셉 아래, 실제 해당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정들을 그대로 옮겨 와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죠.

브랜드 메시지와 팝업스토어

컨셉의 일관성에 신선함을 더하여

장기적 관계 이끌기

💡et 팝업은 뷰티 체험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와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리뷰 작성" 창구를 마련하여, 팝업에 머무는 소비자들의 모든 순간을 브랜드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해주고,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체험 공간을 제공하여, 브랜드 인지 및 구매까지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합니다.

💡더불어, '인사동'이라는 색다른 공간을 통해 외국인 등 새로운 타깃층을 유입하고, 그들과 '뷰티'라는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소비자의 체험 몰입도를 높이 올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