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t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는 대상자가 만들어보고 싶은 제품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약 3천~5천만원 이상을 지원하고, 이후 MVP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예창패는 창업을 시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창업에 막연한 생각과 욕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창업의 대부분은 시장에 내놓았을 때부터 시작되지만, PMF를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예창패를 통해 최대한 문제를 뾰족하게 정의를 내린 후, 최소 기능으로 MVP를 만들어 시작해보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MVP 입증 이후 첫번째: 사업자등록 발급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만든 MVP가 시장에 통한다면, 사업자등록 발급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 꼭 개인 사업자를 내기를 권합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지위를 엄연히 다르게 보기 때문입니다. 훗날 마주할 과세를 위해, 다수의 사람들은 법인사업자를 먼저 내지만, 실질적으로는 과세 범위가 넘기 전에만 개인사업자를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면 됩니다. 양수양도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법인사업자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기준으로 과세가 들어갈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로, 대한민국에는 1~3년 구간에 있는 초기 창업자의 혜택이 정말 많습니다. 예비창업자때, 사업자등록을 해버리면 1년을 버리는 것과 마친가지인 셈이죠.

이밖에 다른 이유가 정말 많습니다. 결국,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사업자등록은 최대한 미뤄서 해야 한다"입니다.

MVP 입증 이후 두번째: 초기창업패키지

MVP가 시장에서 어느정도 통한다는 입증을 얻으면, 초기창업패키지(이하, 초창패)를 알아보면 됩니다.

이때, 같은 범주에 속하는 초창패는 청년창업사관학교, Pre-TIPS, 창업중심대학(초기)가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창업자들의 역량이 여실히 들어나게 되죠. 초창패 범주에 드는 지원사업에서는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예상치, 혹은 실제 시장에 작동했던 구체적인 숫자로 평가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초창패 범주에 드는 지원사업은 경쟁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작성 시, 나의 아이템 특장점을 정말 잘 살려야 합니다. 기술이면 기술, 매출이면 매출, 트래픽이면 트래픽 등 구체성을 띌 수 있는 지표들을 다양하고 설득력 있게 기술해야 합니다.

초장패에서 확보되는 금액은 약 5천만원~1억원 정도인데, 이때 MVP를 고도화하는 데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초기창업패키지로 넘어가는 법

예창패에서 초창패로 스무스하게 넘어가기 위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를 권합니다. 스파크랩, 프라이머, 매시업, 블루포인트,씨앤티테크,본엔젤스 등 이외에도 국내에 초기 창업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정말 많습니다.

예창패, 초창패, 창업사관학교, 그 이후는?

예창패, 초창패, 창업사관학교를 끝마치면, 아이템에 대한 시장내 평가가 어느정도 도출됩니다. 이를 통해, 창업의 여부 또는 피벗(방향 전환)을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시장환경, 고객반응, 창업자금의 부족 등 의사결정의 순간에 놓이게 될 것이죠.

이때, 만약 피벗을 결정하거나, 고도화를 하겠다고 결정을 내린다면, 3년차 이상부터 쓰게 될 사업들이 대부분 R&D지원사업일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기술과 성공가능한 사업화를 평가항목에서 중요하게 보는데, 이것이 디딤돌, 창업성장과제들이죠.

바로 이것이 예창패와 초창패 때, 성공한 아이템이든, 아니든지를 떠나서 정말 성실하게 임해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글에 담긴 모든 지원사업과 부차적으로 수많은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지금의 클루메틱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